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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다바오] 다바오의 관광명소 크로커다일파크(crocodil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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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바오에서 비치를 제외하고 가볼만한 곳을 물어보면

가장 먼저 돌아오는 대답은 크로커다일 파크다.

일단 다바오 안에 있어 접근이 쉬운 편이기 때문.

 

지프니로도 갈 수는 있다고 하나

여러번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지프니를 사랑하는 나로서도 이번만큼은 택시를 선택했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볼 것도 없고 시시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그냥 집에 있긴 싫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다녀온 크로커다일 파크.

하지만 예상 외로 볼거리가 많아

오후 늦게 도착한 우리로서는 시간이 부족했다.

 

크로커다일 파크에는

악어만 있을거라 생각한 것이 문제..ㅋㅋ

이름처럼 악어가 주가 되긴 하지만

이 곳은 각종 동물들이 모여있는 작은 동물원이었다.

 

 

오후 4시에는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중앙 광장에서 쇼가 펼쳐진다.

독수리, 뱀 등을 이용한 쇼인데 시시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바로 눈앞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마주하니

신기하기만 했다.

동물을 좋아하고 너무 큰 기대만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곳이다.ㅎㅎ

 

 

이 곳에서 가장 대표적인 악어..

4m라고 들었는데 그건 좀 뻥인듯ㅋㅋ

그래도 꽤나 큰 크기의 악어.

 

 

추가요금 없이 커다란 뱀과 기념사진도 찍고..

 

 

귀여운 아기호랑이와도 놀고..

사람들한테 시달리는 동물들이 안쓰럽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저녁 무렵엔 크로커다일파크와 연결된

작은 야외 무대에서 불쇼도 볼 수 있다.

크로커다일 파크 티켓을 사면 세장이 붙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것.

(나머지 하나인 나비공원은 시간상 포기...)

다바오에서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으로

크로커다일 파크 추천에 나역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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