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의 온천지역 핸머 스프링스

본문

반응형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곳으로 선택한 핸머 스프링스는 남섬의 대표적인 온천 지역이다. 긴 여행으로 지친 몸을 푹 쉴 수 있도록.

 

 

핸머 스프링스는 오로지 온천이 목적이기 때문에 다른 기대는 없었는데 의외로 길이 매력적이었다. 지금까지와는 뭔가 조금 또 다른 느낌.

 

 

 

 

그렇게 우린 카이코우라에서 출발해 핸머 스프링스 초입 부분에서 마지막 도둑 야영을 하고 처음 계획대로 하루 반나절을 온천에서 시간을 보냈다. 

 

 

 

온천지역이라 관광지일 거라 예상했지만 아주 조용한 그냥 평범한 동네 분위기.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좋았던 건 어딜 가도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살기엔 역시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

 

 

 

생각보다 시설이 현대적으로 잘 되어 있었다. 가격이 좀 있지만 몇시간 푹 쉬기엔 딱 좋았던 곳.

 

 

탁 틔인 공간에서 설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 한달동안의 여독을 풀기엔 안성맞춤.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이제 정말 마지막 목적지인 크라이스트 처치로 향했다.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태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뉴질랜드의 길. 뉴질랜드 여행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난 항상 이렇게 답한다. '뉴질랜드의 모든 길' 이라고... 정말 어디 하나 예쁘지 않은 곳이 없었던 뉴질랜드의 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