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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뱅갈로르] 인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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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꼽으라고 하면 난 주저없이 뱅갈로르를 선택하겠다. 여행이 아닌 거주를 생각할 때 인도에서 이 곳만큼 편리하고 깨끗한 곳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인에게 필수 조건인 인터넷...ㅋㅋ 인도 IT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도시답게 다른 어느 곳보다 인터넷이 빠르고 커피숍 같은 곳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되거나 아예 이용 가능한 컴퓨터를 갖추고 있는 곳도 있었다.

 

 

인도내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뱅갈로르. 북인도에 커피 체인점 '바리스타'가 있다면 남인도에는 '커피데이'가 있는데

더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남인도를 여행하는 동안 자주 애용했었다.

 

 

 

사실 대도시는 별 흥미가 없는지라 뱅갈로르 역시 계획에 없었는데 함피에 가기 위해 일정상 어쩔 수 없이 들르게 되었다. 우린 오후 늦게 출발하는 버스 때문에 시간을 떼우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관광지를 돌아다녔는데 이때 본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었던 '가지니(GAJINI)'

인도 영화관에서 보는 인도영화는 한국에서 보는 것과는 또다른 감성이 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 찾아갔던 랄박 식물원. 가이드북에도 그다지 언급되 있지 않아 별 기대없이 갔던 곳인데 규모도 굉장히 크고 이국적인 느낌의 생전 처음 접한 분위기의 공원이었다.ㅎㅎ

 

 

공원안에 크게 자리한.. 이걸 뭐라해야 하나? 바위언덕?

 

 

언덕 위에 자리한 작은 탑 하나가 노을빛에 운치를 더하던... 이 곳도 여전히 그대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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