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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더 자인 호텔 (The Zign Hotel)

숙소리뷰

by prana. 2015. 8.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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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더 자인 호텔 (The Zign Hotel)

 

하나투어 단체가 많이 쓰는 더 자인 타워 호텔.

중심지에서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택시도 없는 파타야에서

개별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있다.

규모나 시설면에서 특급으로 얘기하지만 글쎄...

딱 한국 패키지 단체가 쓰기 좋은 깔끔하고 넓은 호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상품에서 이용하기엔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호텔이다.

 

 

일단 넓직하고 천장 높고

입구에 들어서면 맞은편의 전면 유리 너머 보이는

시원한 바다 전망이

한국 단체가 딱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길다란 리셉션에서는

많은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친절도 만큼은 어느 호텔에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난 저렇게

온통 새하얀 인테리어 디자인이 너무 싫다..ㅜㅜ

 

 

넓직한 로비에는

편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소파가 놓여있어서

단체팀들의 아침 가이드 미팅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바다 전망의 실외 수영장.

손님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것 중 하나.

 

 

두번째 장점은 조식 뷔페.

일단 홀이 굉장히 넓고 음식도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특히 디저트류가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조식 뷔페.

특급 호텔 식사라기엔 질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지만

패키지 단체가 이용하기에는 이정도면 훌륭하다.

 

 

 

 

반짝반짝 깨끗하고 넓은 욕실.

 

 

방 역시 넓고 깨끗하다.

태국은 저렴한 패키지 여행에서도 이런 호텔들을 이용하니

이런 여행만 다녀본 손님들은 꼭 일본이나 미주 쪽 여행시

호텔에 실망을 하게된다.

제발 동남아와 다른 지역을 비교하지 말라구..ㅠㅠ

 

 

오션뷰 객실이긴 하지만 뭐 그닥 전망이 멋지진 않다.

파타야 바다니깐ㅎㅎ

 

 

 

약간 다른 디자인의 객실.

 

 

건너편에는 더 자인 빌라가 있는데

이 곳은 타워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이다.

 

 

태국 느낌을 더 살린 독채 빌라 형식의 리조트.

 

 

시원한 정원 안에 조성된 빌라에서 달콤한 휴식을~

 

 

타워형 호텔보다는

이런 독채형 리조트가 훨씬 마음에 든다.

 

 

저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고 책을 보며

하루종일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자인호텔은 대체로

너무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이어서

심심하고 차갑게 느껴져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뭐.. 개인 취향일 뿐이니

군더더기 없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더 자인 빌라는 가격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이나 신혼여행으로 찾는 이들이 가끔 있다.

하지만 사실 파타야 자체를 싫어하는 나로선

그 돈이면 차라리 푸켓이나 발리를 가라고

권유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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