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랑스러운 마을 씨포(Hsipaw), 아는 사람만 아는 고산족 트레킹 명소
씨파우로 떠나는 날... 만달레이로 간다는 아야카, 노리상과 함께 픽업 툭툭에 탑승했다. 호텔 직원들의 작별인사를 받으며.. 아디오스~ 아름다운 인레레이크!그리운 풍경 하나를 또다시 새겨 넣는다.. 각자의 버스를 기다리며 예쁘고 똑똑한 아야카와 다정하고 따뜻한 노리상과 한컷~다들 멋진 여행 하세요^^ 이날 씨포(Hsipaw)행 버스의 유일한 외국인이었던 나를 새벽 2시반에 아무것도 없는 껌껌한 길거리에 덜렁 내려 주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버스.미얀마에서는 지역 이동할 때마다 야간 버스로 새벽에 도착해 왔으니 익숙해져 있었지만 그래도 2시반은 너무 했다…게다가 그 동안은 그나마 버스 회사들이 몰려 있는 공터였기에 아무리 회사들이 문을 닫고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하더라도 일종의 공공 장소라는 점에서 왠지 마..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미얀마
2018. 3. 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