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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빠이] 반파이 리버사이드(Ban Pai Riverside) - 추천숙소, 방갈로

숙소리뷰

by prana. 2015. 8.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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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파이 리버사이드

(Ban Pai Riverside)

 

이번 여행 중 주변 환경으로는 최고의 숙소였던

빠이의 반파이 리버사이드!

한적한 시골 풍경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이 곳은

생각보다 중심지에서도 가깝다.

 

 

 

비수기에는 방갈로 독채가 1박 300밧이라는 저렴한 가격~

게다가 조식으로 토스트와 커피, 티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준다.

무엇보다 빠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 바로 앞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 반파이 리버사이드에서 바라본 저녁무렵 풍경

 

 

전부 방갈로 독채 형식인데

입구에 들어서면 현대식 방갈로가 줄지어 있고

리셉션을 지나 안쪽으로는

전통적인 느낌의 방갈로들이 있다.

 

 

내부는 더블침대 하나와 약간의 공간이 있고

깨끗한 욕실이 연결되어 있다.

각 방갈로 앞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전통가옥 형태의 방갈로에는 해먹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위치도 전망도 전통 방갈로들이 좋지만

단점은 개미가 너무 많다는 것...

왠만해선 벌레는 신경도 안쓰지만

이 곳 개미는 정말 정도가 심했다.

바닥이 새카맣게 보일 정도로 개미들이 많아서

안밟고 지나다닐 수가 없었기에

안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녔다.

 

 

 

사진 속의 저 자전거들이 무료!

그리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곳이

커다란 오두막 같은 휴식 공간인데

이 곳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무더운 낮시간에 돌아다니기는 싫고 방에 있기는 답답할 때

뒹굴며 책 읽고 수다 떨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 곳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한데

특히 한국인들을 좋아해서

가끔 한국 여행자들만 따로 먹을 걸 챙겨주기도..

빠이의 반파이 리버사이드는

별점을 준다면 별 5개를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아마 내가 다시 빠이를 찾는다면

반파이 리버사이드가 그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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