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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수아르세나 방갈로 (Ubud Suarsena House Bungalow) - 우붓 추천 숙소

숙소리뷰

by prana. 2015. 7.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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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수아르세나 방갈로

(Ubud Suarsena House Bungalow)

 

몽키 포레스트 로드에서 골목으로 좀  있기 때문에

왕궁에서 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조용한 곳이었다.

신축 건물이라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고 안락한 숙소가

핫샤워, 무료 와이파이, 조식 포함

1박 150,000루피아라는 저렴한 가격.

게다가 혼자 쓰는 거라 흥정해서

130,000루피아에 머물 수 있었다.

 

 

골목으로 한번 들어가

또 좁은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좁은 골목 안에도 몇몇 숙소들이 있지만

이 곳만한 숙소는 찾을 수 없었다.

더 저렴하면서 그럭저럭 지낼만한 곳은

80,000루피아 부터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우붓에서는 좀 좋은 숙소에서

지친 심신을 치료하자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예산을 좀 높게 잡았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묵었던 숙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니..

이게 웬 떡인가 싶어 얼른 방을 잡았다.

 

 

조그맣고 볼품없는,

그냥 일 가정집처럼 보이는  입구와는 달리

안에는 정원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고

숙소도 꽤 고급스러워 보인다.

 

 

숙소는 왼쪽에 있는 신관과 오른쪽의 구관으로 나뉜다.

나는 신관의 4층에 머물렀는데

일단 전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산도 바라다 보이고

저녁이면 따로 선셋 포인트를 찾아갈 필요 없이

방문 앞 발코니에서

여유롭게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침 7시부터 아침 식사를 할 수가 있는데

직원에게 주문을 하면 방 앞으로 식사를 가져다 준다.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며

푸짐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즐기던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참고로 이 숙소 골목 쪽에

아주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식당 있다.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하곤 했다.

때마다 항상 다른 메뉴로 주문해 봤는데

한가지라도 만족스럽지 않은게 없을 만큼

전부 너무 맛있고 게다가 완전 저렴하다.

 

 

 

 

 수아르세나 방갈로를 찾아가는 길은

몽키로드를 따라 왕궁으로 올라가는 길에

왕궁 바로 못가서 왼쪽으로 골목이 하나 있고

골목 입구에는 TROPICAL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 트로피칼 레스토랑도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볼때마다 항상 붐비던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한번도 시도해보진 못했다.ㅜ.ㅜ

어쨌든 이 트로피칼 레스토랑 골목으로 들어가

맛사지샵이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조금 들어가면 이 숙소를 찾을 수 있다.

 

 

만약 나와 같은 초절약 여행자이지만

그래도 완벽한 조건의 숙소와 식당을 포기할 수 없다면

수아르세나 방갈로와 아리마스 레스토랑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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