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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모스만(Mosman) 스핏브릿지(Spit Bridge) 주변 걷기 - 호주 시드니여행 추천, 호주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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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만(Mosman)

맨리비치에 다녀오는 길에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예뻐서

다음에 꼭 와봐야지 했던 곳..모스만 스핏브릿지

어느 화창한 날,

모스만 스핏 브릿지(Spit Bridge)의 풍경이 떠올라

곧장 버스에 올랐다.

시드니 최고의 부자동네 답게 여유가 묻어나는 풍경.

물 위에는 새하얀 보트들이 수도 없이 떠있고

산 위에는 멋진 집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큼지막한 새가 앉아있길래 자세히 보니 야생 펠리컨

동물원에서나 보던 걸 직접 보니 신기ㅎㅎ

 유유자적.. 평일 오후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모자.

스핏 브릿지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내가 내 쉬는 숨마저 평화롭게 느껴지는 마술 같은 곳.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멋질 것 같아

씨포스(Seaforth) 쪽을 향해 길을 따라 걸어 보았다.

하지만 길을 따라 늘어선 나무들 때문에

기대했던 것처럼 좋은 전망을 볼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었기에

전망 좋아보이는 집 정원에 침입..ㅡㅡ;;

따로 울타리나 문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올라갔다가 들키더라도

사실대로 얘기하면 이해해줄것 같았다.

 그저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할 따름...

평소에는 물질에 별 욕심이 없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에 어울리는 멋진 집을 보면

꼭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생각하는 나.ㅋㅋ

다시한번 어떻게서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다짐해본다.

그래봤자 여행의 유혹에 얼마 못가겠지만..;;;

 스핏 브릿지는 모스만과 씨포스를 잇는 다리다.

시티쪽에서 맨리까지 버스를 이용할 때도 이 곳을 지난다.

이 다리는 배가 지날때 열리는 도개교라고 한다.

< 다리 열리는 시간 >

 평일      10:15  11:15  13:15  14:15  20:15 

주말&공휴일  8:30  10:00  11:30  14:30  16:30 

18:30  20:30  21:30

이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조깅이나 하이킹을 하기에도 좋다.

날씨 좋은날엔

꼭 한번 찾아가봐야하는 모스만 스핏 브릿지!

시간이 된다면 위 사진 길을 따라

뷰티 포인트까지 걸어봐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다시한번 가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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