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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관광의 핵심(?) 선데이 마켓, 새터데이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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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치앙마이에서 가장 좋았던 건 '시장'이다. 

주말이면 새터데이 마켓이 토요일 치앙마이 게이트 건너편에서, 선데이 마켓이 타빼 게이트 주변에서 거대하게 열리고 평소에도 나이트 바자가 항상 저녁 무렵부터 밤늦도록 열린다.

규모나 시설은 방콕의 짜뚜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물건은 더욱 다양하고 눈길을 끌며 저렴하기까지 하다.



선데이 마켓은 관광객을 위주로 한 시장이라 처음 부르는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되어있고 위치상 제일 중심지에 있어 사람들과 차량으로 너무 붐비고 골목골목으로 상점이 분산되어 있어 전체를 한꺼번에 다 둘러보기가 쉽지 않다.




반면 새터데이 마켓은 좀더 현지인 중심이다.

가격도 처음부터 그렇게 높게 부르지 않는다.

한길로만 쭉 이어져 있고 비교적 한산한 편이기 때문에 구경하기에 더 편하다.



가격은 나이트 바자르가 가장 높은 편인 것 같다.

그 주변이 유흥가가 밀집한 곳이라 돈 쓰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주고객이라 그런듯..

하지만 나이트 바자르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쪽으로는 저렴하고 맛좋은 음식점들도 찾아볼 수 있다. 


안쪽에는 레이디보이 쇼를 볼수 있는 바가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술만 마시면 되는데 대신 술 값이 조금 비싼편...

그래도 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쇼는 꽤 볼만 했다.

호기심에 게이쇼를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면 비싼 입장료내고 보러 갈 것 없이 이곳에서 보는 것을 추천~





치앙마이는 고산족들이 만든 수공예품이나 의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기에 정말 좋다.

현지인 말로는 방콕에서도 치앙마이 시장에서 구입해다가 짜두짝 등의 방콕 시장에서 판매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치앙마이가 더 물건이 다양하고 저렴할 수 밖에... 의류나 기념품 등을 사고 싶다면 치앙마이에서 구매하길~

특히 몽족이 만든 의류나 가방이 예쁜 것들이 너무 많다.

여자들이라면 치앙마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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