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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 케언즈 일자리 찾기 역시나 힘들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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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24

어제 먹은게 잘못됐는지

밤새 복통에 시달리느라 잠을 못자서

오늘은 결국 그냥 호스텔에서 하루종일 쉬었다.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보낼 곳이 있나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시드니와는 정말 다르게

검트리에도 잠스에도

올라오는 구인광고가 거의 없고

SEEK에서 뒤져도

지원해볼만한 일자리가 거의 없었다.

대부분 매니저나 슈퍼바이저를 원하는 구인광고..

리조트들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 찾아봐도

빈자리는 보통 윗자리들..

하우스키핑이나 F&B 어텐던트 자리는 없었다.

일자리도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 듯..ㅜ.ㅜ

 

현재는 노보텔과 그린아일랜드 F&B에 지원해둔 상태..

RSA는 F&B에 일하는게 결정이 되면 딸려고 했는데

미리 따두어야 일 구하기가 좀 나을듯 싶다.

시드니에서 따둔 RSA는 

이 곳에서는 쓸모가 없어서

다시 돈을 내고 따야한다.

이 나라는 정말 뭘 할래도 돈이 든다..ㅜ.ㅜ

 

내일은 옆 침대에 있는 아이가 근무한다는

유학원에 한번 가봐야겠다.

거기 간다고 뾰족한 수가 나는 건 아니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고..

지금 마음 같아선 스쿠버 다이빙만 하고서

딴 지역으로 옮기고 싶다.

특별히 마을 경관이 예쁜것도 아니고

물가가 미친듯이 싼 것도 아니고

일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매력을 못찾겠다..

일자리가 구해져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그래서 이것저것 액티비티를 할 수 있으면 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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