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꾸따 케딘인 Kedin Inn - 꾸따 추천숙소

 Kedin Inn

(발리 꾸따비치 숙소)

 

꾸따 비치 쪽 저렴한 숙소들을

이틀 내내 돌아다니며 확인한 결과

가격을 고려해 모든게 만족스러웠던 숙소 케딘 인.

위치도 포피스 레인 1으로

바닷가에서도 그리 많이 멀지 않고

주변에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있어서 위치는 일단 합격! 

 

 

 입구가 좀 허름해 보여서

저렴한덴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입구를 들어서자 고급 리조트 못지 않은 풍경이 펼쳐졌다.

예쁜 열대 정원과 시원한 휴식공간.

전통적인 느낌으로 꾸며진 숙소.

 

 

고급스러워 보이길래

아무래도 비싸보여 그냥 구경만 하고 가자 생각했는데

팬룸은 200,000루피아.

게다가 혼자라니 알아서 150,000루피아라고..

흥정 하려고도 하기 전에 먼저 깎아주니

뭐 더이상 할인해달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

 

 

방문 앞에는 각각 발코니도 마련되 있다.

너무 뜨겁거나 비가 많이 와서

어디 돌아다닐 엄두를 못낼 때

그럴 땐 여기서 책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넓직하고 편안한 퀸 사이드 침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우기라서 더더욱 다른 숙소들은 습한 냄새가 많이 나던데

환기를 잘 시키는 모양인지

그런 불쾌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옷장과 화장대도 있어서 여자들이 이용하기에 편할듯.

다른 모든 것에 비해 욕실이 가장 별로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그럭저럭 지낼만 했다.

풀장 앞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식사도 나오는데

발리의 다른 숙소들과 마찬가지로

자플(토스트), 팬케익, 커피 등을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