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인솔자] 험난한 여정..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마이애미
총 19분과 함께 하는 21일간의 일정이었다. 이런 긴 일정으로 이렇게 여러나라를, 그것도 남미를 손님을 모시고 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잔뜩 긴장한 상태였다. 당시 남미 투어가 붐이 일기 시작한 시점이라 베테랑 인솔자들 역시 남미는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나역시 어느 나라를 얼마나 길게 다닌다고 해도 두려울 게 없을 만큼 길 위에 적응한 사람이니 처음 가는 곳이라는 게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혼자 하는 여행과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니... 내가 인솔했던 상품은 여러 여행사에서 연합으로 함께 가는 투어였는데 다른 투어들과 약간 다른 점은 미국의 마이애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보통 미국을 거쳐 남미로 가는 경우 LA에서 바로 들어갈때가 많은데 한국에서 장시간 비행하고 바로 또 다른..
2014 미국+중남미 여행/마이애미
2018. 7. 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