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1
오후 일하는 레스토랑은
항상 클로즈 10분전에 라스트오더를 묻는다.
마지막으로 주문하실거 있나요?
라고 묻는 내게
단골손님인 닉이 한말....
"Be good to your mother"
당연히 요리이름을 말할꺼라 생각한 나는
뭔가를 잘못 들었다 생각하고
몇번을 다시 물었다.
다음은 뭔가 다른 은유적 표현인가 싶어
머리를 굴려봤지만 도저히 무리..
원래 실없는 소릴 많이 하는 아저씨라
"못알아먹겠어"
그러고 무시했는데
집에 돌아와 잘 준비를 하다
갑자기 그 말이 떠올랐다.
"엄마한테 잘해"
헐... 이말을 바로 이해못했다니..;;
그냥 그대로 이해하면 될걸
쓸데없이 이리저리 머리 굴리며
고심했던 내가 어이가 없다..;;;
아무튼 엄마 보고싶다ㅜ.ㅜ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엄마를 생각하면
어린애가 되는 모양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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