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매홍손 툭툭 일일투어 - 롱넥 카렌족, 사원 왓프라탓 도이콩무, 머드 스파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그렇듯 아야서비스를 이용해 빠이에서 라오스로 바로 넘어갈까 하던 중 빠이에서 알게된 동생이 매홍손과 치앙라이를 거쳐 직접 국경을 넘을 계획이라고 해서 국경을 넘어 루앙프라방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이와 의외의 동행을 하게 되는 것, 생각지 못했던 루트로 여행 계획이 바뀌는 것, 언제 어디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하루하루가 이벤트 같은 그런게 장기 여행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그런 설레임을 안고 매홍손으로 향했다. 빠이에서 3시간정도 떨어진 매홍손은 미얀마에서 가까워 문화적으로 미얀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곳이다. 때문에 이 곳의 사원은 지금까지 봐온 태국식 사원과는 달리 미얀마식 사원이다. 매홍손은 여행자도 없고 여행지라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진짜 태국을 볼 수..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태국
2018. 1. 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