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멜버른에서의 우울한 첫날을 달콤함으로 달래준 홉턴티룸(HOPETOUN TEA ROOM)
이미 이사짐을 전날 아는 사람 집에 옮겨놓고 출발 당일에서야 여행짐을 꾸리다보니 미처 이사짐에 넣지 못한 짐들이 속출했다. 결국 여행에 필요도 없는, 정말 짐밖에 안되는 짐들을 꾸역꾸역 배낭에 쑤셔넣고 그래도 들어가지 않는 것들은 버리는 수밖에 없었다. (아까운 까페아트 책과 내 화장소품들..ㅜ.ㅜ) 얼마나 정신이 없었던지 핸드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아놓고서 버스를 타러가다 잃어버린 줄 알고 패닉상태가 되기도...ㅋㅋ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체크인시에 직원이 짐을 보더니 무게를 재보라고 했고 백팩무게만 10.5키로.. 하지만 다행히도 무사통과됐다. 노트북 가방과 보조가방도 무게가 꽤 됐지만 예상대로 백팩 무게만 확인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검..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2'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5. 9. 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