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쉐다곤 빠야 주변과 바간으로 가는 길
숙소에 바간으로 가는 버스 예약을 부탁했다. 숙소는 정말 별로였지만 주인 아저씨의 친절함 만큼은 최고였는데 바간까지 가는 몇몇 버스 회사들 중 버스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로, 깨끗하고 신식 버스로 예약해 달라고 했더니 전화번호부를 보면서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해 주었다. 원래 이런 숙소에는 미리 브로슈어가 준비되어 있어야 맞겠지만 외국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하는 숙소가 아닌지라..ㅜㅜ 야간버스기 때문에 출발시간까지 쉐다곤 파고다 주변을 배회하기로 했다. 밤과는 또다른 느낌의 쉐다곤 파고다.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앞에 비닐봉지를 파는 아이들이 있다.계단부터 사원 내부까지 모두 맨발로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신발을 들고 다니기 불편하니 봉지를 사라고 하는 것... 하지만 난 이미 준비해간 게 있어 몇 번 ..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미얀마
2018. 2. 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