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세음보살의 은은한 미소, 바이욘 사원
앙코르 왓 유적지의 대표적인 사원 중 하나인 바이욘 사원. 앙코르 톰 중앙에 위치한 바이욘 사원은 4면에 얼굴이 조각된 독특한 인면탑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얼굴 모양이 관세음 보살이라는 설과 앙코르 톰을 재건하고 크메르 제국 최후의 번성기를 이룩했던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설이 있다. 바이욘 사원이 앙코르 왓 보다 더 좋았다 말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사원이다. 입구 정중앙에 놓여진 불상이 이 곳이 불교 사원임을 증명하듯 자리잡고 있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의 은은한 미소가 인상적인 바이욘 사원의 조각들.. 앙코르 왓에 비하면 여기저기 많이 훼손된 상태 그대로 방치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섬세한 조각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다. 관세음 보살이란 불교에서 괴로워하는 중생들..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캄보디아
2018. 2. 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