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 톰의 중심! 바푸온 사원
11세기 중반 우다야딧야바르만 2세에 의해 건립된 바푸온 사원은 바이욘 사원 이전 크메르 제국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사원으로 국가의 주요 행사가 행해지던 사원이다. 왕이 해외 원정을 나간 사이 쳐들어와 수도를 함락한 베트남 참족에 의해 파괴되었었지만 후에 자야바르만 2세가 이 바푸온 사원을 중심으로 앙코르 톰을 건설. 새로운 수도의 중심에 당당히 서있던 바푸온 사원은 자야바르만 2세가 바이욘 사원을 세운 뒤로 그 지위와 영광을 바이욘 사원에 넘겨주게 된다. 바푸온 사원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코끼리 테라스.독특한 조각과 장식이 재밌다.많이 희미해지긴 했으나 벽면의 조각들은 여전히 정교하고 입체적이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앙코르 왓 처럼 돌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해자의 흔적이 남아 있다. 상당 부분 붕괴..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캄보디아
2018. 2. 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