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디몰 산책+맛집
보라카이에 도착한 날부터 2박 3일간 비가 계속 내렸고 사실 보라카이에 머물렀던 열흘을 통틀어 봐도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날씨가 좋았던 적이 없었다. 신혼여행으로 온 이들이 참 안됐다는 생각밖에는...;; 하지만 날씨가 안좋다고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나 디몰을 걸어다니며 상점을 기웃거리기만 해도 재밌다. 그러다 지치면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을 골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음식점들 중에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맛는 멕시코음식점 마냐나(MANYANA)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하다. 요리도 다 맛있지만 내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달콤한 옐로우 망고 쉐이크. 보라카이에서 먹어본 중 가장 맛있었다. (두번째는 망고레이리조트의 망고쉐이크) 요건 꼭! 먹어줘야한다. 보라카이 기분을 내기 위..
2011 마닐라 보라카이
2015. 8. 2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