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시드니, 내 워홀의 시작점이자 종착지!
시드니와의 재회 내 워홀 생활의 시작점이었던 시드니.. 나는 그 곳으로 돌아가 파란만장했던 내 워홀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드니로 돌아간 제일 첫번째 이유는 뉴질랜드로 가는 가장 저렴한 티켓이 시드니-오클랜드 노선이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코스가 케언즈-시드니 구간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시드니로 돌아가야하는 이런저러 이유를 만들어 합리화 시키려고 했던 이유는 그 곳에 많은 추억이, 고마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했던 시드니에서의 첫날밤. 우연히 백패커스 도미토리에서 동갑의 이태리 친구인 마르타를 만나 예상치 못했던 많은 유럽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 지내는 하루하루는 늘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어학교에서 만난 한국인 친..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2015. 11. 2.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