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리시케시] 힌두교의 성지
2008. 10. 11~18 마날리를 출발하여 16시간이 걸린다던 버스는 하이드와르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총 22시간이 지나서야 리시케시에 도착하였다. 리시케시는 요가의 본고장, 힌두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어 보통 요가나 명상에 관심있는 여행자들만이 찾는 곳이다. 별 기대 없이 그저 한번 들러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이 곳의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매일밤 행해지는 뿌자, 다른 곳에서 만나는 여행객들과는 다른 괴짜 여행자들... 적당히 경건하고 적당히 자유로운 리시케시만의 매력에 빠져 일주일 넘게 머물렀다. ▶저녁무렵 평화로이 흐르는 강가 너머의 람줄라 사실 힌두교의 성지라고 하기에는 세속적인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힌두교에 대한 신앙심이 강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음주와 육식이 강하게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2008~2009 서남아 일주/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2015. 7. 3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