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미사거리 호저레인, 카페거리, 유레카타워 스카이덱스
질롱에서 멜번으로 가는 트레인은 거의 한시간에 한대 꼴이었다. 열차를 놓치고 시간이 남자 숙소에서 가까운 질롱 해변을 보겠다며 길을 헤매다 두번째 열차마저 놓치고 결국 멜번 시티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1시쯤이었다. 좋은 날씨 덕에 전날과는 사뭇 다른 활기찬 분위기~ 마음이 바빠졌다. 멜버른!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카페! 먼저 카페 골목으로 유명한 디그레이브스 스트릿으로 발길을 옮겼다. 디그레이브스 스트릿은 플린더스 스트릿역 건너편의 아주 조그만 골목..엘리자베스 스트릿과 스완스톤 스트릿 사이에 있는데 유명세에 비해 너무 작아 지도에서 찾는데 한참 걸렸다.;; 디그레이브스 스트릿 안에는 조그만 카페들이 양옆으로 줄지어 있고 가운데는 야외 테이블들이 늘어서 있다. 어제에 비해 날씨가 좋다고는 하나 그래..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2'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5. 9. 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