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그라] 타지마할에서 연예인 되다?!
2008. 10. 21 그동안 아껴왔던 마날리에서 구입한 펀자비를 차려입고 이른아침 아그라로 향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타지마할'을 만나는 날.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었다. 기차로 3~4시간 정도 걸려 아그라 칸트역 도착. 아침을 먹기 위해 여행책자에 안내된 곳 중 하나를 찾았는데... 맛이 최악이었다.ㅜ.ㅜ 아그라가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하다던데 정말 그런 모양이다.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정말 맛없는 밥을 먹고나서 맛있는 바나나라씨로 입가심을 한 후 타지마할로 이동했다. 타지마할 안으로는 뾰족한 물건은 무엇이든 가져갈 수 없다. 건물에 꽃문양에 부착되어 있는 갖은 준보석을 떼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데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 외에도 모서리가 각진 물건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입구에 있는 보..
2008~2009 서남아 일주/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2015. 8. 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