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말라푸람] 마말라푸람에서의 아찔한 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댄스 페스티발
마말라푸람에 도착한 첫날은 저렴한 숙소를 찾아 묵었었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역시 숙박비가 배로 뛰었다. 전날 동네를 물색한 결과 마음에 들었던 다른 숙소는 600루피였던 방이 다시가보니 1200루피를 달라고 했었다. 그냥 깨끗하다는 것 외에는 에어컨도 없고 별로 비쌀 이유가 없는 숙소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다시 인근 골목을 샅샅이 뒤졌고 훨씬 더 좋은 숙소를 750루피에 묵을 수 있었다. 원래 있던 숙소 옆에 그 해에 새로 증축한 건물이었는데 인도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숙소로 향하는 골목길. 해변쪽에서는 접근이 쉬우나 마을쪽에서는 발견하기 쉽지 않다. ▶ 숙소 건물 외관. 객실 앞 발코니에선 야자수 넘어로 푸른 바다가 보인다. ▶ 인도에서 봤던 최고로 깨끗한 화장실. 반짝반짝 빛나는 ..
2008~2009 서남아 일주/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2015. 8. 1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