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굿바이~우기의 캄보디아!
하루종일 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우기의 캄보디아는 그 습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으니.. 지금까지 줄곧 팬룸만으로 버텨왔던 우린 방안의 습기와 쾌쾌한 냄새, 마르지 않는 빨래로 인해결국 에어컨룸으로 방을 옮기기에 이르렀고 두배에 달하는 방값을 감당하기가 벅찼다. 게다가 사원은 이미 볼만큼 봤으니 서둘러 캄보디아에 작별을 고하기로 했다. 나이트 마켓에서 피자 한판에 술한잔으로 마지막 밤을 기념하고 항상 불만 가득했던 마사지를 한번 더 받았다.(스트레스만 더 받음..ㅜㅜ)진짜.. 캄보디아에선 마사지 비추.. 여행사에서 꼬창으로 가는 미니밴을 예약하고(15달러?) 다시한번 육로로 국경을 넘는 고행을...ㅠㅠ 국경으로 가는 중간에 조그만 휴게소 같은 곳을 두어번 들르는데 마지막으로 들른 곳에서 티켓을 걷고 스티..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캄보디아
2018. 2. 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