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끊임없이 이어지던 파티, 매일이 축제같던 케언즈 생활
케언즈는 정말 작은 도시다. 중소도시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그냥 타운이다.ㅎ 중심지라곤 라군, 시티 플레이스, 케언즈 센트럴.. 모두 걸어서 10분이내의 거리~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보면 여행객들 빼고는 다 아는 사람이다. 친구, 친구의 친구, 동료, 동료의 친구 등등..ㅎㅎ 스케줄이 맞지 않아 늘 혼자 다닐 수 밖에 없었던 바쁘고 외로운 시드니 생활과는 정 반대로 이 곳에선 언제나 여유가 넘쳤고 친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났다. 케언즈에선 따로 그룹을 만들지 않고 모두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는 신기한 분위기가 있다.ㅎㅎ 내 친구도 내 친구 쟤 친구도 내 친구..ㅎㅎ 나중엔 서로 어쩌다 친구가 됐는지조차 기억 못하는^^;;; 매일 북적거리고 시끌벅적하고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케언즈 생활.. 그 친..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2'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5. 10. 1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