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남섬 트램핑 명소 아벨 타즈만 국립공원(Abel Tasman National Park)
넬슨에서 북서쪽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넘어야 갈 수 있는 아벨 타즈만 국립공원은 한국인들에겐 생소하지만 전세계 여행객들 사이에선 이미 트램핑 명소로 유명한 지역이다. 또한 황금모래의 해변과 함께 호수같이 잔잔한 파도와 투명한 물빛을 가진 타즈만 해안에서 즐기는 씨카약은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무래도 길이 험하고 남섬에 워낙 갈 곳이 많다보니 혼자 동떨어진 이 곳을 그냥 스킵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조용한 사색이 필요하거나 트레킹을 즐긴다면, 또는 씨카약 명소를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 (하지만 가능한한 여름에^^;) 우리는 날씨운이 좋지 않았다. 일단 계절적으로 이미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다보니 여행안내소에서 받은 책자에 나와있던 사진과는 상당히 다..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2016. 3. 16.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