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호주 우체국택배 픽업 -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생활
나를 속상하게했던 바로 그 엽서 한장. 한국에서 보내온 소포를 못받았을 경우 이런 엽서 한장이 메일박스에 들어있다. 물건을 전달하려 방문했으나 내가 없어서 도로 가져가니 직접 찾으러 오라는... 이태리에서 오는 택배는 못받아도 총 세번까지 와주던데 우리나라에서 오는건 왜 한번에 끝인지 모르겠다. ㅡㅡ 어쨌든 지정된 곳으로 짐을 직접 찾으러 가야만 했다.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이 엽서와 신분증이 있어야한다. 엽서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신분증과 함께 주소 증명을 위한 우편물을 가져가야한다고... 집 주변에도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우체국이 세개나 되지만 미전달 택배를 보관하는 곳은 따로 정해져 있는 모양인지 버스로 15분 정도를 가야만 했다. 문제는 버스에서 내려서도 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는 것... ..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2'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5. 7. 2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