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이다] 신비로운 앙코르 왓에 드디어 발도장을 찍다!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앙코르 왓!그렇게 염원하던 그 곳에 드디어 발도장을 찍었다.워낙 유명한 곳이라 어려서부터 사진이나 영상으로 이미 많이 접하였기에 앙코르 왓 사원으로 향하는 길, 설레임과 동시에 오히려 실물을 봤을 때 실망하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었다.하지만 저멀리 앙코르 왓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역사속에서 일어났던 얘기들을 들으면 그게 분명한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전혀 실감이 나질 않는다.난 지금 너무 동떨어진 세상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그저 허무맹랑한 옛날 얘기같던 그 이야기들이 유적지에 서는 순간 머리속에서 아주 생생하게 되살아난다.마치 내가 겪었던 일처럼..몇몇 유적지들은 불가사의다 미스테리다하여 신비로움을 조장하지만 내겐 딴게 신비..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캄보디아
2018. 1. 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