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레드센터 앨리스스프링스, 울루루 2박3일 캠핑투어-킹스캐년 하이킹
천국같던 뉴질랜드 여정은 끝이 났지만 나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행선지는 다시 호주로 돌아가 호주의 중심인 울루루를 방문하는 것! 직항이 없어 멜번을 거쳐 앨리스스프링스로 이동했다. 비행기 아래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붉은 땅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이는 호주에서 앨리스스프링스를 왜 레드센터라 부르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크라이스트처치 마지막날 눈이 내렸는데 바로 다음날은 사막의 열기라니. 극적인 변화에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상태가 좋지 않아 울루루 투어 전에 일단 몇일 쉬어가기로 결정. 조용한 다운타운. 곳곳에 에보리진들이 낮부터 취해있었다. 케언즈에서도 많이 봐 익숙할 줄 알았는데 그들과는 다른 부족(?)인지 외모가 좀 다른 느낌. 1년을 호주 이곳저곳에서 생활해봤으니 이제 호주를..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호주 뉴질랜드 로드트립
2017. 9. 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