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깊은 불심으로 고통을 이겨낸 미얀마, 그 배움의 첫걸음 명상센터 입소
꼬창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태국으로 돌아와 한인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며 한국으로 곧장 들어갈지 미얀마를 갈지 몇일간 고민했었다. 그리고 드디어 결심하게 된 미얀마행! 먼저 내가 미얀마를 동경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일본 워킹 홀리데이 1년을 마치고 어학교에 진학해 일하기 시작한 어느 소바요리점. 그 곳엔 미얀마에서 망명 온 자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아카사카에 있는 큰 쇼핑센터 꼭대기 층에 있는 음식점이었는데 우리 가게 뿐 아니라 그 건물에는 유독 많은 미얀마인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친해진 그들을 통해 이전엔 알지 못했던 미얀마란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접하게 된다. 당시 미얀마는 오랜 군부 독재정치로 제한된 자유와 높은 물가, 부당한 급여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그..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3' 미얀마
2018. 2. 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