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칸차나부리, 휴식같은 그 곳...
2014. 2. 10 2년동안의 긴 방랑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크루즈 승무원 준비를 하던 중, 합격자 발표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그사이 태국으로 다시 건너가 일을 시작했다. 그 후 합격 연락을 받았지만 태국에서 그냥 정착을 해볼까 싶어 크루즈는 포기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방콕에서의 삶은 기대만큼 신나지 않았고, 절대 여행사를 통하지 않는 백프로 순수 자유여행만을 즐기는 내가 정작 직업으로는 패키지 여행을 만들고 있다는 모순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던 때... 무언가 돌파구가 필요했다. 숨통을 틔워줄 무언가...어딘가... 그래서 선택한 칸차나부리 일일 투어~!! 개인적으로 가면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 요즘 회사사람들 외엔 만날 사람이 없어서 그 좁은 인간관계가 너무너무 답답했..
2014 태국생활
2018. 5. 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