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호주생활 시작 - 집구하기
2012.05.11 내일이면 호주에 온지 딱 2주. 처음엔 모든게 새로운 이 곳에서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2주가 지난 지금 벌써 적응해서 잘 살고 있는 내가 신기하기만 하다. 처음 도착했을 때 필리핀에 몸이 너무 적응이 되버렸는지 이 곳의 초가을 날씨에도 바로 감기에 걸려버렸다. 게다가 물갈이를 하느라 3일을 고생했다. 아픈 몸으로 열악한 시설의 백팩에서 지내느라 힘들었지만 덕분에 이태리에서 온 동갑내기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둘다 마지막 워홀 비자로 온 탓에 금새 동질감을 느끼며 친해질 수 있었다. 결국 우린 쉐어 하우스도 같이 구하게 됐다. 원래 커플룸인지라 더블베드를 쓰고 있지만 별 불편없이 잘 지내고 있다. 집은 jams.tv라는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구했다. 위치는 No..
2012~2013 호주뉴질랜드+동남아일주/12' 호주 워킹홀리데이
2015. 7. 2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