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일상

방콕 아마리 아트리움 호텔 (Amari Atrium Hotel) 방콕 시내의 3~4급 호텔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호텔 중 하나인 아마리 아트리움(Atrium) 우리나라 패키지 단체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깔끔한 로비와 달리 객실은 좀 오래된 느낌이 들었다. 칙칙한 카페트와 낡은 텔레비전이 마음에 안들어 물어보자 안그래도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한꺼번에 하지 않고 한층씩 리모델링을 하는 중이라고.. 디럭스룸은 수페리어룸과 방크기는 동일하게 30㎡ 마루바닥이라는 것과 인테리어가 조금 다를 뿐이다. 21층부터 23층까지는 익스큐티브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좀더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들어가 있으며 욕실은 디럭스룸과 동일하다. 4층에는 수영장, 짐, 사우나, 자쿠지 등이 ..

숙소리뷰 2015. 8. 11. 14:41

임페리얼 퀸즈 파크 (Imperial Queen's Park) 임페리얼 퀸즈 파크 호텔은 프롬퐁 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방콕 최고의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엠포리움 백화점에서도 가까워 쇼핑하기에도 좋다. 4성급 호텔이라고 하지만 규모나 시설을 보면 특급 호텔이라해도 손색이 없는 호텔. (실제 세일즈는 특급 호텔로 소개하고 있었다.) 사실 태국의 모든 호텔은 거의 한단계 높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임페리얼 퀸즈파크가 확실한 4성이고 보통 4성급이라고 말하고 있는 다른 호텔들을 3성급 정도로 생각하는게 맞다 싶다. 외관은 오래됐지만 낡았다기보단 중후한 느낌이 드는 곳. 내가 임페리얼 퀸즈파크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는 가장 태국스러운 호텔이라는 점이다. 곳곳에 태국 느낌 물씬나는 장식과 무늬로 ..

숙소리뷰 2015. 8. 11. 14:40

리멤버 인(Remember Inn) 인레호수 일대에서 가격대비 최고 숙소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리멤버 인~! 중심가에서 많이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한적한 쪽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숙소다. 직원들도 상냥하고 와이파이 잘터지고 깨끗하고 넓직한 객실도 마음에 들었던 곳.. 더블베드 또는 트윈베드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12달러로 동일.. 아침식사도 포함된 가격이다. 웰컴 드링크와 과자, 커피도 무료 제공된다. 원하면 직원들에게 얘기해서 보온병에 ​차를 받아 두고두고 마실 수 있다. ​객실로 봐선 오래된 듯한 숙소였는데 욕실은 리모델링을 한건지 새것처럼 굉장히 깨끗했다. 온수도 잘나오고..모든면에서 만족스러웠던 숙소! 보통 숙소들은 토스트와 커피 등으로 아침메뉴가 정해져 있..

숙소리뷰 2015. 8. 8. 12:00

릴리 게스트하우스 (Lily The Home) 씨포의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릴리 게스트하우스~! 새로 생긴 곳이라 일단 깨끗하다. 주인을 비롯한 친절한 종업원들도 인상적이었고 포함된 조식도 만족스러웠다. 차와 커피는 무료로 무한 제공된다. 골목 안쪽에 숨어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아 찾아가기가 쉽진 않지만 이 곳 주인이 이 마을에서 꽤나 유명한 사람이라 주민들에게 릴리 게스트하우스라고 말하면 잘 안내해 줄 것이다.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한눈에도 깔끔함에 마음에 쏙 드는 게스트 하우스가 나온다. 작은 마을이라 거의 모든 게스트하우스를 둘러보았는데 그 중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러운 게스트하우스였다. 이 마을에서 가장 인기 게스트하우스인 찰리네에 묵었다가 이 곳으로 옮겨온 서양 여행자들 역시 릴리네가 최고..

숙소리뷰 2015. 8. 5. 12:00

위너 게스트하우스 (Winner Guest House) 바간 터미널에서 만난 마부가 내 예산과 위치 등을 고려해 추천했던 곳. 저렴하고 깔끔한 시설에 마음에 들어 바로 묵기로 결정. 방타입은 도미토리부터 더블, 트윈 등 다양하고 온수와 에어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터미널에서 올드 바간쪽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게 좀 불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고 올드 바간에 가기 편해서 딱 마음에 들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예약할때는 이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픽업도 가능! ​아침식사 포함!

숙소리뷰 2015. 8. 5. 00:00

반파이 리버사이드 (Ban Pai Riverside) 이번 여행 중 주변 환경으로는 최고의 숙소였던 빠이의 반파이 리버사이드! 한적한 시골 풍경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이 곳은 생각보다 중심지에서도 가깝다. 비수기에는 방갈로 독채가 1박 300밧이라는 저렴한 가격~ 게다가 조식으로 토스트와 커피, 티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준다. 무엇보다 빠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 - 바로 앞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 반파이 리버사이드에서 바라본 저녁무렵 풍경 전부 방갈로 독채 형식인데 입구에 들어서면 현대식 방갈로가 줄지어 있고 리셉션을 지나 안쪽으로는 전통적인 느낌의 방갈로들이 있다. 내부는 더블침대 하나와 약간의 공간이 있고 깨끗한 욕실이 연결되어..

숙소리뷰 2015. 8. 4. 00:00

지미 홈스테이 (Jimmy's Home Stay) 여행을 하다보면 남에게 알려주기 싫은, 계속 혼자만의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은 곳들이 있다. 보물처럼 숨겨놓고 혼자만 가끔 찾고 싶은 곳.. 지미 게스트하우스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이 곳이 뭐 그렇게 특별히 멋지고 훌륭한 곳이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지만 왠지 좋은 곳..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 태국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어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다. 또한 치앙마이에서 가장 저렴한 도미토리이기도 하다.^^ 가격대비 훌륭한 조건을 갖춘 숙소들이 다 그렇듯 이 곳 또한 찾기 어려운 위치에 숨어 있는데 가장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은 타페 게이트로 들어가 왼쪽 방향으로 해자를 따라 걷다 Top North Guesthouse 이정표가..

숙소리뷰 2015. 8. 3. 16:21

발리 꾸따 고라 비치 인 (Gora Beach Inn) 포피스 레인 2에 위치한 저렴한 숙소 고라 비치 인! 오래된 듯 하면서도 아늑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숙소. 2인 트윈 팬룸이 150,000루피아. 1인 이용도 동일한 가격이지만 잘 얘기하면 좀 깎을 수도 있을 듯.. 핫샤워가 가능한 룸은 170,000루피아라고 한다. 객실은 사실 그저 그랬지만 가격대비 적당히 만족스러웠던 숙소. 안쪽으로는 풀장도 있고 정원이 나름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객실이 많아서 방 찾기 어려울 때 들러봐도 좋을 듯. 서양인들에겐 인기가 있는지 비수기인데다 골목 안쪽에 있어 눈에 띄지 않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숙소보다 붐비는 편이었다. 한쪽에는 조그만 식당도 갖춰져 있는데 이 곳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커피가루를 그..

숙소리뷰 2015. 8.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