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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날리]마날리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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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가장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던 마날리...

어떤이는 레에 가기 위해 거치는 관문에 지나지 않는 곳이라 폄하하기도 하지만

나에겐 마날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 게스트하우스에서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맨 처음 바라보던 환상적인 풍경  

= 맛있는 음식과 훌륭한 전망,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던 레인보우 까페

마날리에 오래 머물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우린 매 끼니를 이곳에서 해결했다.

그리고 식사와 늘 함께 했던 마날리의 특산품, 신선한 사과주스

= 매일 아침 먹던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토마토 토스트와 야채를 가득 넣어 깔끔한 맛이 일품인 텐뚝

(우리나라 수제비와 같은 텐뚝. 채식을 하는 내 입맛엔 인도 전체를 통틀어 레인보우 까페의 텐뚝이 제일이었다.)

= 레인보우 까페에서 매일 내려다 보던 바쉬쉿 온천

 

= 매일 걷던 바쉬쉿 상점가

어떻게 알았는지 정답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상인들..

= 펀자비를 구입하러 찾았다가 친해졌던 카슈미르 뮤지엄 사람들.

위 사진 속의 사람들은 결혼식을 앞둔 신랑신부와 가족들... 

 

= 매일 놀러가던 카슈미르 뮤지엄.

갈때마다 마살라 향이 강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짜이를 내주며

우리 일이라면 가게 문을 닫고서라도 달려나와 도와주던 너무 좋은 사람 사힐

축제때 길거리에서 초록색 염료를 뿌리며 춤을 추던 활기차고 유쾌한 마날리 사람들.

지금까지 가장 진하게 남아있는 마날리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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